부산 여행 코스 추천: 2일차 데얼이즈(데얼스/There is) 브런치카페ㅣ디아트커피ㅣ청사포-미포 스카이캡슐ㅣ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여행 2일차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ㅎㅎ

이날도 너무너무 좋았는데요!!
특히 맛집이랑 카페가 마음에 쏙 들었네요 ㅎㅎㅎ

- 데얼이즈(데얼스/There is) 브런치 카페 (광안리)
- 디아트커피 (청사포 카페)
- 스카이캡슐 (청사포-미포)
-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광안리 숙소)

후기 들려드릴게요 ㅎ

---

데얼이즈(데얼스) 브런치 카페

저는 인스타를 통해 광안리 카페 '데얼스'라는 이름으로 이 브런치카페를 먼저 알게 되었는데요!
'데얼스'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아무것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데얼이즈'라고 치니 잘 나왔어요! 참고하세요 ㅎㅎㅎ

그리고 오픈을 11시부터 하시니 이것도 참고!

일단 외관은 이렇게 블랙톤으로 되어 있어요!
저는 그래서 내부도 블랙의 시크한 느낌 인테리어일 줄 알았는데

세상에 이렇게나 아기자기하고 이뿌게 따스한 화이트톤으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딱 이런 유럽풍의 아이보리톤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제 취향을 저격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와인병이나 플랜트, 운동화, 갖가지 사진과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셨어요 ㅎㅎ
저는 이런 디테일을 사랑해요,, ♥

저희는 햇살이 드는 창가로 자리를 잡았어요 ㅎㅎ
식기랑 영수증 꽂이도 센스있더라구요!

그리고 주문을 했는데요.
시그니처 메뉴인 바질애플 샌드위치랑, 리뷰에서 후기가 좋았던 메밀 크림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ㅎㅎ

인테리어에 여기저기 감탄하고 있는 사이에 시킨 메뉴가 나왔는데요!!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서울에 하나 더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샌드위치보다 메밀 크림 파스타가 특이하면서도 정말 맛있었고,
바질애플 샌드위치는 사과가 들어있는데 샌드위치랑 묘하게 잘 어우러지면서 이것도 맛있었답니다!

둘 다 맛있었는데, 저는 샌드위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다음에 또 간다고 하면 메밀 크림 파스타에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시켜서 먹어볼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흔하지 않고 새로 개발하신 메뉴와 인테리어에 맛까지 더해지니 정말 좋았어요!

---

디아트커피

그리고 저희는 스카이캡슐을 타러 청사포로 이동했는데요!

이렇게 등대 앞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시간이 붕 떠서
앞에 있던 카페인 디아트커피에 방문했답니다!

사실.....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 디아트커피에서는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었어서 글로라도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ㅋㅋㅋㅋㅋ

출처: 네이버 블로그 Hyonilsang

이런 붉은벽돌집이었고, 웨이팅이 아주 길었구요,
메뉴 나오는 것까지 한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이곳은 카이막이 유명한 것 같은데 저희는 잘 모르고 들어간거라
사르르 구름 치즈케이크를 시켰어요 ㅎㅎㅎ

출처: 네이버 블로그 Hyonilsang

그런데..!!!!
잘 모르고 시켰는데, 시간이 떠서 간 카페에서 웨이팅을 하느라 힘든 상태였는데도

케이크를 한입 맛보고 마음이 사르르 풀렸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남친이랑 둘다 '음 이정도면 그럴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

카이막 맛집이지만 케이크도 정말 맛있으니 추천드려요,,
커피도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ㅎ 웨이팅있을만 합니다!! 인정!!!

---

스카이캡슐

이제 드디어 스카이캡슐 후기인데요!!

인스타에서 해변열차가 지나다니는 모습 찍은 게 예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희도 도전해봤습니다.
이 해변열차 철길 사진은 ★청사포 정거장★ 에서 찍으시면 돼요!

ㅋㅋㅋㅋ 다들 사진찍는중

그렇게 해서 탄생한 감성샷 대공개...!!!

=

멋있죠? 일본 놀러온 줄 알았잖아요 ㅎ

그리고 저희는 스카이캡슐을 타러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저희는 16:00-16:30 시간대의
청사포에서 미포 방면으로 스카이캡슐 예약을 했답니다!
예약은 하단 링크에서 하시면 돼요.

728x90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그리고 다들 노을질 때 어떤 경로로 열차를 타면 되는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결론은!!!
상관없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근데 진짜랍니다

왜냐하면 노을지는 모습은 그냥 자리를 바꿔 앉아가며 사진을 찍으면 되기 때문이죠!


청사포-미포 경로

장점
사람이 없다

단점
바다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 반대방향에서 오는 열차가 찍힐 수도 있다
(바다쪽 철로가 아니다 / 아래 사진 예시 참고하세요!)

미포-청사포 경로

장점
반대방향에서 오는 열차가 찍히지 않는다

단점
사람도 많고 대기줄도 길다


이제 아시겠죠?!
장단점에 따라 취사선택하시면 되어요 ㅎㅎㅎ

저희는 뭐 반대방향 열차 찍히는 것도 나름 이쁘고(?)
사람없는 게 더 좋아서 청사포-미포를 선택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ㅎㅎ

출발할 때 정거장 사진 ㅋㅋㅋ 두근두근

짠!! 이게 열차에서 찍은 노을 모습이랍니다 ㅎㅎㅎ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오후 4시 열차를 탔구요!
스카이캡슐의 경우에는 오후 4시에 딱 맞춰서 타는 게 아니라 4시~4시 30분 사이에 어느 때나 타셔도 돼요.

저희는 서울가는 비행기 시간때문에 4시에 딱 맞춰서 탔는데,

10월 말 기준으로 오후 4시에 탔을 때 이정도 노을이였으니
저희보다 10~20분 늦게 타시거나 (4시 10분~4시 20분)
4시 30분~5시 차를 타시면 더 멋진 노을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여기서 인생샷도 많이 건졌어요! ㅎㅎㅎ
(동행인에게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행에서는 남는 게 사진이잖아요? ㅋㅋㅋ
여러분도 인생샷 많이 건져오시길 바랍니다!!! 힘든것도 추억이에요!!!

ㅋㅋㅋ 아래에 청사포정거장 주소 첨부해드릴게요 ㅎㅎ

---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그리고 이제 숙소인데요!

저희는 가성비 호텔로 유명한 켄트호텔에서 묵었어요 ㅎㅎ

여기가 로비인데, 광안리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멋있더라구요.

이렇게 와인이랑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이 사진들은 13층 엘리베이터랑 복도에서 찍은건데 너무 멋있죠?! ㅎㅎ

저희는 오션 전체뷰 숙소가 없어서 그냥 시티뷰로 예약을 했는데
오션사이드뷰로 예약을 할걸 후회했답니다 ㅠㅠ

시티뷰는 야경이 아니라 옆건물이랑 거의 눈마주칠 정도로 ㅋㅋㅋㅋ
가깝게 보여서 거의 커튼을 못열었어요 ㅋㅋㅜ 예약하실 때 참고하세요!

그래도 이렇게 방도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해서 가성비호텔로 괜춘했어요 ㅎㅎ

아 그리고 계속 호텔에서 15층 스카이라운지 와인파티나 커피 할인쿠폰 문자가 오니
가보실 분들은 문자 보여주고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자 이렇게 저의 부산여행 후기가 마무리되었는데요!

1박 2일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피곤하긴 했지만 너무 좋았답니다 ㅠㅠ
확실히 부산여행할 땐 차가 있으면 훨씬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참고로 서울에서 부산가실 땐 KTX보다 비행기 타시는게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더 괜찮으니 참고하셔요! ㅎㅎ

저는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